백김치는 맵지 않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김치로, 겨울철 밥상에 자주 올라가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백종원 레시피를 활용하여 간단하고 맛있는 백김치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절임배추를 활용한 간소화된 과정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니,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세요!
필요한 재료와 준비 과정
백김치를 담그기 전에 필요한 재료를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아래 표를 통해 필요한 재료와 계량을 정리했습니다.
재료 | 양 |
절임배추 | 2통 |
굵은 소금 | 420g |
물 | 10L (절임용 6L, 물풀용 4L) |
찹쌀가루 | 24g |
양파 | 1개 |
무 | 1/2개 |
쪽파 | 취향껏 |
홍고추 | 2개 |
다진 마늘 | 3숟갈 |
새우젓 | 160g |
사이다 | 500ml |
절임배추 준비하기
절임배추를 사용할 경우 절임 과정이 생략되어 간편하지만, 직접 절이는 경우 다음 단계를 따라주세요.
1. 배추 2통을 4등분으로 나누고 겉잎은 제거합니다.
2. 물 6L에 굵은 천일염 420g을 녹여 소금물을 만듭니다.
3. 소금물을 배추에 골고루 부어 2~3시간 절입니다.
4. 절인 배추는 물기를 충분히 제거하고 사용합니다.
물풀 만들기
물풀은 백김치의 기본 육수가 되며, 찹쌀가루를 사용해 부드럽고 묽은 상태로 만들어야 합니다.
1. 냄비에 물 4L를 붓고 찹쌀가루 24g을 찬물에 풀어줍니다.
2. 덩어리지지 않도록 잘 섞은 후, 중불에서 천천히 가열합니다.
3. 묽고 부드러운 물풀이 완성되면 식혀서 사용합니다.
믹서기로 소 재료 준비하기
믹서기를 활용하면 손쉽게 김칫소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1. 믹서기에 무 1/2개, 양파 1개, 다진 마늘 3숟갈을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
2. 준비한 쪽파와 홍고추는 길쭉하게 썰어 소 재료로 사용합니다.
김칫소 만들기
믹서기로 간 재료에 쪽파, 홍고추, 꽃소금 2숟갈을 넣고 잘 섞어 김칫소를 만듭니다. 골고루 섞어 배춧잎 사이사이에 쉽게 바를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육수 만들기
육수는 백김치의 풍미를 좌우하는 요소로, 사이다와 새우젓을 활용해 간단히 완성할 수 있습니다.
1. 식힌 물풀에 사이다 500ml와 새우젓 160g을 넣고 섞습니다.
2. 새우젓은 잘게 다져 넣으면 더욱 부드러운 육수가 됩니다.
배춧잎에 김칫소 바르기
절인 배추에 김칫소를 바르듯이 배춧잎 사이사이에 꼼꼼히 넣어줍니다. 이 과정은 백김치의 맛을 고르게 만들기 위해 중요합니다.
완성 및 숙성
김치통에 김치를 넣고 육수를 부어줍니다. 실온에서 2~3일 숙성한 뒤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시원하고 아삭한 백김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백김치는 느끼한 음식을 먹을 때 곁들이기 좋은 요리입니다. 간단하면서도 깊은 맛을 자랑하는 백김치를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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