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임배추 20kg 김장김치 담는 방법 양념

안녕하세요. 오늘은 절임배추 20kg를 이용해 김장김치를 담근 과정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예전보다 김장 양은 줄었지만, 여전히 정성껏 준비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김장을 했습니다. 배추 준비부터 양념 만들기까지 하나씩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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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임배추 준비와 물기 제거

 

이번에 사용한 절임배추는 해남절임배추 ２０ｋｇ을 구매했습니다. 배추의 상태가 매우 좋았고, 속이 꽉 차 있어서 김장김치를 담기에 딱 적합했습니다. 배추는 배송된 후 바로 절여진 상태로 받았고, 담기 전에 물기를 빼주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절임배추는 크기가 큰 경우 반으로 자르고, 작은 배추는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채반 위에 올려 3시간 정도 물기를 빼주었는데, 이 과정이 중요합니다. 물기를 충분히 빼야 양념이 잘 스며들고 김치가 더 맛있게 됩니다.

김장김치 속 재료 준비

 

 

김장김치 속에 사용할 재료들은 하나씩 준비했습니다. 쪽파 300g, 홍갓 300g, 무 1.5kg, 생새우 300g, 건청각 1/2컵을 준비했으며, 각 재료를 손질한 후 알맞은 크기로 잘라두었습니다.

찹쌀풀 만들기

 

김장양념의 베이스인 찹쌀풀을 준비했습니다. 찹쌀가루 2/3컵에 물 800ml를 넣고 동전육수 2개를 사용해 끓여줍니다. 동전육수를 사용하면 간편하면서도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완전히 식힌 찹쌀풀은 양념을 만들 때 사용됩니다.

 

양념 갈아내기

 

배 1과 1/3개와 작은 양파 2개를 잘라 믹서기로 곱게 갈아 준비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양념의 단맛과 깊은 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김장김치 양념 준비

 

김장김치 양념은 새우젓 1컵, 고춧가루 1kg, 다진 마늘 1과 1/2컵, 다진 생강 2T, 매실청 2컵, 멸치액젓을 사용해 조화롭게 만들어줍니다. 청각은 미리 물에 불려 잘게 다진 후 함께 섞어주어야 질감이 고르게 어우러집니다.

 

모든 재료를 섞어 골고루 버무리면 양념이 완성됩니다. 이때 각 재료가 고르게 섞이도록 손으로 정성껏 버무려야 합니다.

 

배추에 양념 넣기

 

물기가 빠진 절임배추에 김장양념을 넣어줍니다. 배추 한 잎 한 잎에 양념을 고루 펴 바르며 속을 채워줍니다. 이 과정이 김치의 맛을 좌우하니 꼼꼼히 작업해야 합니다. 완성된 배추는 김치통에 담아 보관합니다. 김장비닐을 사용하면 김치가 오래도록 맛있게 보관됩니다.

수육과 함께 즐기는 김장

김장 후에는 수육을 만들어 갓 담근 김치와 함께 먹는 것이 정석입니다. 부드럽고 촉촉한 수육과 김장김치의 조화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훌륭합니다. 특히 가족들과 함께 나눠 먹으며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마무리하며

 

김장김치를 담그는 과정은 손이 많이 가지만, 그만큼 보람도 큽니다. 특히 올해는 절임배추와 고급 재료를 사용해 더욱 맛있는 김치를 담글 수 있었습니다.

 

이제 추운 겨울 동안 가족들과 함께 따뜻하게 즐길 생각에 마음이 뿌듯합니다. 모두 건강 유의하시고 따뜻한 차 한 잔으로 겨울을 녹이시길 바랍니다.